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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주름 치매 징조일까?|귓불 대각선 주름과 치매·뇌혈관질환의 연관성 총정리

slice of life 2026. 11. 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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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주름 치매

거울을 보다가 귓불에 깊은 주름이 생긴 것을 발견한 적이 있으신가요?

최근에는 귀에 대각선 주름이 있으면 치매나 심장질환의 징조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가족의 귓불에 주름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혹시 치매의 초기 신호가 아닐까 걱정될 수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귓불 주름이 있다고 해서 치매에 걸렸거나 앞으로 치매가 발생한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귓불의 대각선 주름과 인지기능 저하, 뇌혈관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보고한 의학 연구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주름을 프랭크 징후라고 부르는 이유부터 실제 연구 결과, 치매와의 관계, 치매 초기증상 및 검사가 필요한 경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귀에 주름이 있으면 정말 치매 징조일까?

귓불 주름과 치매의 관계를 조사한 의학 연구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만으로 귓불 주름을 치매의 확실한 초기증상이나 진단 기준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17년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인지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들에게 귓불 대각선 주름이 더 자주 관찰된다는 결과가 보고됐습니다.

또한 일부 뇌소혈관질환과 아밀로이드 베타 관련 뇌 영상 소견에서도 주름과의 연관성이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특정 환자 집단에서 관찰된 통계적 연관성입니다.

주름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뜻도 아니고, 주름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치매가 발생한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귓불 주름은 연구되고 있는 외형적 특징일 뿐, 치매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프랭크 징후란? 귓불 대각선 주름의 특징

프랭크 징후(Frank's sign)는 귓불에 비스듬하게 나타나는 깊은 주름을 말합니다.

1973년 미국의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귓불 대각선 주름이 관찰되는 현상에 주목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귀 앞쪽에서 귓불 아래쪽을 향해 비스듬히 이어지는 선 형태이며, 약 45도 방향의 대각선 주름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한쪽 귓불에만 나타날 수도 있고 양쪽에 모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귓불에 생기는 모든 주름이 프랭크 징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주름의 깊이나 길이만으로 특정 질환의 위험도를 계산할 수 있는 검증된 자가진단법은 없습니다.

 

👂🏻귓불 주름과 치매의 관계를 조사한 실제 연구

2017년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연구에서는 귓불 대각선 주름과 인지기능, 뇌소혈관질환, 아밀로이드 베타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에는 인지기능이 저하된 환자 471명과 인지기능이 정상인 사람 243명이 포함됐습니다.

연구 결과, 인지기능 저하군에서 귓불 대각선 주름이 관찰될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출처: Scientific Reports, 2017. 오즈비는 연구집단 간 통계적 연관성을 나타내는 수치이며, 개인의 치매 발병 확률이나 위험이 정확히 몇 배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연구는 귓불 주름이 뇌혈관 변화와 인지기능 저하를 연구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특징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시점의 환자와 정상군을 비교한 연구이므로 귓불 주름이 먼저 생긴 뒤 실제 치매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 결과만으로 귓불 주름을 치매 조기진단법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26년 연구에서는 어떤 사실이 밝혀졌을까?

2026년 1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귓불의 프랭크 징후와 뇌소혈관질환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소개됐습니다.

연구진은 뇌 MRI의 3차원 영상에서 귓불 주름을 식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주름과 유전성 뇌소혈관질환의 손상 정도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했습니다.

이는 귓불 주름이 단순한 피부 변화 이외에 뇌혈관 상태와 통계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을 탐색한 연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뇌소혈관질환의 영상 소견과 관련이 있다는 것과 귓불 주름을 보고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또한 유전성 뇌소혈관질환을 연구한 결과를 일반인 모두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습니다.

현재까지 귓불 주름은 치매를 진단하는 표준 검사 항목으로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 귓불 주름은 심장질환과도 관련이 있을까?

프랭크 징후는 처음부터 치매보다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으로 알려진 특징입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동안 귓불 대각선 주름이 관상동맥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가 여러 차례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가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2021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총 13개 연구, 3,951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귓불 주름만으로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하기에는 정확도가 충분하지 않으며, 주름의 유무만으로 환자의 진료 방향을 바꿔서는 안 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즉, 심장질환에 대해서도 귓불 주름은 단독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심장과 혈관 건강을 평가하려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흡연 여부, 가족력 등 검증된 위험요인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 귀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귓불에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한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과 구조가 변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도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프랭크 징후와 혈관 변화가 어떤 생물학적 기전으로 관련되는지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미세혈관 변화나 조직의 노화 등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특정 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귓불 주름이 있다고 해서 뇌혈관이 막혔다거나 치매가 시작됐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귓불에 주름이 없다고 해서 치매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피부 주름보다는 실제 건강 상태와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초기증상, 귀 주름보다 중요한 신호는?

치매가 걱정된다면 귓불 주름보다 기억력과 판단력, 언어 능력, 일상생활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는 치매에서 다음과 같은 인지기능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이러한 증상 하나가 있다고 해서 모두 치매인 것은 아닙니다.

수면 부족, 우울증, 약물 영향, 갑상선질환, 영양소 결핍 등 다른 원인으로 인지기능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갑자기 심한 혼란이나 마비, 언어장애가 생긴다면 치매의 일반적인 진행과 다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단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 차이

나이가 들면 누구나 가끔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거나 사람의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모두 치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차이는 인지기능 저하가 일상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입니다.

위 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이며, 실제 치매와 정상 노화를 구분하는 자가진단 기준은 아닙니다.

특히 이전보다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혼자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다면 전문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귓불 주름이 있다면 치매 검사를 받아야 할까?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치매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 검사는 보통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의 변화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은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자세한 문진과 인지기능 검사, 필요에 따른 혈액검사와 뇌 영상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주로 다음 사항을 확인합니다.

필요한 경우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 주름만 보고 불안해하기보다 실제 기억력이나 생활 기능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치매 예방을 위해 무엇을 관리해야 할까?

귓불 주름을 없애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검증된 건강 위험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은 뇌와 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러한 생활습관을 지킨다고 모든 치매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의 원인과 위험요인은 다양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예방과 관리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귀에 주름과 치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귀에 주름이 있으면 치매가 시작된 건가요?

아닙니다. 귓불 대각선 주름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보고한 연구는 있지만, 주름만으로 치매 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Q. 귓불 대각선 주름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의학적으로 프랭크 징후라고 부르는 외형적 특징입니다. 일부 연구에서 심혈관질환과 인지기능 저하 등과의 연관성이 보고됐지만 독립적인 질병 진단 기준은 아닙니다.

Q. 양쪽 귀에 주름이 있으면 더 위험한가요?

양쪽 주름의 존재와 질환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가 있지만, 현재 주름의 개수나 위치만으로 개인의 치매 위험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검증된 방법은 없습니다.

Q. 젊은 사람에게 귀 주름이 생겨도 치매를 의심해야 하나요?

귓불 주름만으로 치매를 의심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실제 기억력과 인지기능에 변화가 있는지를 우선 살펴봐야 합니다.

Q. 귀에 주름이 없어도 치매에 걸릴 수 있나요?

네. 귓불 주름이 없다고 치매 발생 가능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 여부는 인지기능 평가와 필요한 의학적 검사를 통해 판단합니다.

Q. 귓불 주름을 없애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귓불 주름을 제거하거나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치매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Q. 치매 초기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최근 기억력 저하, 반복적인 질문,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동, 익숙한 일을 수행하기 어려운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원인은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Q. 치매가 걱정된다면 어디에서 검사받을 수 있나요?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등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와 관련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Final Thoughts|귀 주름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인지기능의 변화입니다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생기는 현상은 프랭크 징후라고 불리며, 일부 의학 연구에서 치매 및 뇌혈관질환과의 관련성이 관찰됐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만으로 귀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 치매에 걸렸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주름이 없다고 해서 치매 위험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주의해야 할 변화는 기억력 저하와 판단력 변화, 언어 능력 저하,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지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예방과 뇌 건강을 위해서는 혈압과 혈당 관리, 금연, 신체활동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귀에 주름이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 실제 건강 상태와 인지기능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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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의료자료 및 연구 출처

자료 확인일: 2026년 11월 2일. 본문은 관찰연구에서 나타난 통계적 연관성과 실제 의학적 진단 기준을 구분해 작성했습니다. 귓불 주름만으로 치매나 심혈관질환을 진단하거나 미래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