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체조경기장 콘서트 좌석 시야 후기|지오디(god) 360도 공연 1층 20구역 19열

작년 12월,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지오디(god)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아주 많이 늦은 후기이긴 하지만,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무대가 어떻게 보였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좌석 시야와 공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특히 이번 공연은 360도 무대로 진행돼서 일반적인 콘서트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었어요.
🩵 올림픽 체조경기장 1층 20구역 19열 시야
제가 앉았던 좌석은 1층 20구역 19열 17번이었어요.

360도 공연이라 무대를 사방에서 볼 수 있었지만, 멤버들이 주로 바라보는 메인 방향은 따로 있었어요.
그래서 제 자리에서는 멤버들의 뒷모습을 보는 경우도 꽤 많았답니다.
그렇다고 시야가 나빴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대만족 스럽지도 않은...? ㅎㅎ 눈이 정말 좋은게 아니라면 사실 그냥 일반 시력으로는 얼굴은 안보이는 정도 거리입니다. 그래도 공연장 화면으로 멤버들의 정면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고, 충분히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다만 같은 구역이라도 무대 구성에 따라 시야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지오디 콘서트 360도 무대는 어땠을까?

이번 지오디 콘서트는 무대를 중심으로 사방에관객들이 앉아 공연을 즐기는 360도 형태였어요.
일반적인 정면 무대와 달리 여러 방향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물론 메인 방향이 있다 보니 모든 자리에서 멤버들의 정면을 계속 볼 수 있는 건 아니었지만, 화면이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채워줬어요.
개인적으로는 360도 공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 좌석도 나쁘지 않았어요.
🩵 콘서트 좌석인데 다들 일어나서 본다고?

사실 이번이 저의 첫 단독 콘서트였어요.
그래서 당연히 스탠딩석에 있는 사람들만 서서 공연을 즐기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노래가 시작되니 좌석에 앉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둘씩 일어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조금 당황했어요. ㅎㅎ
저희 옆에 있던 커플 두 분도 의아해하면서 일어나셨는데, 나중에는 앞사람들이 서 있어서 잘 안 보이는데도 그냥 앉아 계시더라고요.
신나는 노래가 나올 때는 다 같이 일어나서 즐기고, 잔잔한 노래가 나오면 다시 앉기도 했어요.
콘서트 좌석이라고 해서 공연 내내 앉아서 보는 건 아니라는 사실!
저처럼 단독 콘서트가 처음인 분들이라면 미리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가장 당황했던 건 공연 종료 무렵 화장실!
공연 자체는 정말 즐거웠지만, 한 가지 너무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어요.
공연이 끝날 무렵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아쉽게도 마지막까지 보지 못하고 먼저 나왔거든요.
그런데 웬걸…
체조경기장 내부 화장실들이 막혀 있어서 이용할 수 없는 거예요!
앞으로 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 텐데, 저처럼 화장실을 참고 있던 사람들도 많을 거잖아요.
저는 결국 밖으로 나가 올림픽공원 공중화장실까지 달려가서 해결했어요. ㅎㅎ
제가 나왔을 당시에는 내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는데, 공연 종료 후에도 같은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었답니다.
공연을 보러 가신다면 화장실은 미리 다녀오고, 퇴장할 때 이용 가능한 화장실 위치도 확인해 두시는 걸 추천해요.
🩵 지오디 콘서트 관람 총평

첫 단독 콘서트라 몰랐던 점도 많았고, 마지막에는 화장실 때문에 조금 당황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지오디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도 좋았고,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분위기도 기억에 남아요.
무엇보다 360도 무대라는 특별한 구성 덕분에 더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올림픽 체조경기장 1층 20구역 19열 시야가 궁금하셨다면, 메인 무대 방향에 따라 뒷모습을 더 볼 수는 있지만 화면 덕분에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에 또 콘서트를 가게 된다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좌석도 더 신중하게 골라볼 생각이에요.